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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글쓰기] 글을 잘 쓰려면 일단 쓰고 보자

해마다 글쓰기 관련 책을 읽는다. 글을 잘 써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 때문이다. 올해는 강원국 님의 『강원국의 글쓰기』을 읽었다. 『대통령의 글쓰기』로 유명한 저자의 책을 읽고 팬이 되었다. 그는 책 서명을 할 때 ‘김대중처럼 노무현같이’를 즐겨 쓴다고 한다. 김대중 정부 때 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

정현석 저자의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탄자니아 선교 여행기이다. 멀고도 먼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열흘 동안 머물면서 핸드폰 자판을 눌러 적었던 작은 손짓이 감동의 책이 되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짧다면 짧은 기간인데 그가 받은 감동이 얼마나 컸으면 책까지 ..

[무등산] 한 폭의 수묵담채화를 보면서 새해 다짐을 하다

[서석대 정상] 새해 첫날, 새로운 마음을 다잡고자 무등산 서석대를 다녀왔다. 지척에 국립공원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왕복 7.8km의 거리를 3시간 30분만에 옛길 코스로 간 것이다. 1년이면 두세 번 정도 무등산에 오르는데, 서석대에 오르는 것은 새해 첫날 의식이 되어버렸다. ..

[기억과 몽상] 폭력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이 시대의 수많은 박철수씨에게 82년생 김지영이 쓴다

뜨거운 여름에 책을 받아 놓고, 일상의 분주함으로 가을이 되어서야 이 책을 다 읽었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니 왜 책 제목이 기억과 몽상인지 알 것 같다. 61년생 박철수씨의 기억 속의 삶이 결코 녹록치 않음을 사회 전반에 내재한 폭력으로 여실히 보여준다. 박철수씨의 기억 속에 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