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 573

[공방] 나에겐 비행접시에 불과하지만...

사무실 1층에 있는 [공방] 나들이를 했다. 그동안 작품도 많이 만들고 진열도 꽤나 많이 해놓았다. 길 가다가 사람들이 셋트별로 접시도 사 가고, 선물한다고 아는 사람들이 사러 오기도 한다. 접시는 무늬별로 잘 정돈이 되어있다. 구매욕을 일을킬수 있도록 셋트별로 정돈을 해놓았다. 한달 전 점심을..

좋아하는 것이 있어서 다행이야

<붕어찜> 병원에서 퇴원한 친정엄마가 요즘 식사를 거의 못하고 계신다. 약을 드시기 위해 두 숟갈 정도 겨우 드시는데 시일이 꽤나 오래간다. 입원했던 이참에 엄마는 동네 이웃 이모들과 함께 한잔씩 했던 술도 끊으셨다. "엄마, 밥맛 없는 것도 금단현상이 아닐까~ 내 몸에서 계속 술을 보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