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정상은 탐방 예약을 해야 한다 1박2일 동안 시댁 가족들과 추석 명절을 잘 보내고, 남은 연휴 첫날은 지리산노고단을 찾아갔다. 추석 연휴때가 되면 이렇게 남편과 함께 산행을 한다. 그리고 나는 이 시간의 산행이 가장 행복하다. 마음속 깊이 감사하며 살고 있다. 내가 자유로운 며느리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 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2018.10.19
[강천사] 시원한 계곡물과 단풍 숲길에 빠지다 [병풍 폭포 앞에서] [병풍 폭포 앞에서/같은 장소 다른 느낌] 광복절 휴일을 맞이하여 어디로 놀러갈까, 생각해 봤다. 그러고 보니 우리부부 잠시도 가만히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먼저 아들과 함께 이성민 주연의 <목격자> 영화를 조조 프로로 봤다. 그리고 아들은 집에 데려다 주고 ..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8.08.20
[구례] 올여름 피서는 수락폭포에서 잘 보냈다 [구례 수락폭포] 숨 쉬기도 힘들만큼 폭력적인 더위는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기도 힘들게 했다. 3년 전에만 해도 여름 휴가때 한라산 등산을 했을 정도로 견딜만한 더위였다. 작년에는 베트남 다낭여행도 다녀왔는데 올해는 도통 엄두가 나지 않는다. 에어컨바람을 쐬면서 건물 안에서 시..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8.08.20
[장성 입암산성] 운동으로 흘린 땀은 기분 좋다. 7월 7일, 이주 전만 해도 장성 입암산성은 계곡의 물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장마가 바로 끝난 시점이라 물이 많았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7월 21일 권사 친구들과 함께 갔던 입암산성은 가뭄에 계곡이 말라있었다. 물소리라도 들으며 산행을 했다면 더 시원했을텐데, 우리는 습한..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8.08.13
[장성 입암산] 폭염속의 힐링 산책 [갓바위 정상에서] 교회 산악회에서 장성 입암산(641m)을 다녀왔다. 전남대수련원~입암산성갈림길~남문~북문~갓바위~새재갈림길~전남대 수련원으로 돌아오기까지 총 5시간의 산행이다. 10.3km을 걸었으니 짧은 거리는 아니다. 산악회에서 섬마을 투어를 할때는 20명도 넘게 참석하더니, 무더.. 순수산 이야기[2]/힐링,나의 산얘기 2018.07.14
[외도여행] 뜨거운 햇살 속에 한바탕 시원하게 웃다 [외도 보타니아] 독수리 오자매 중 세자매 부부만 외도에 다녀왔다. 경남 거제 장승포항에서 쾌적한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거쳐서 외도로 들어가는데 50여분 걸리는 코스를 선택했다. 외도에서 나올때는 선착장까지 25분 정도가 소요된다. 외도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타..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8.06.27
[무주여행] 향로산자연휴양림 모노레일, 무주산골영화제, 머루와인동굴 [인공폭포] 무주 향로산자연휴양림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당일코스 여행으로 가볍게 잡았다. 1박은 다음에 하기로 했다. 마침 무주 산골영화제 기간이라 모처럼 극장이 아닌 곳에서 영화도 보게 되었다. 맞벌이인 우리부부는 쉬는 주말이면 될수 있으면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하려는 ..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8.06.26
[순천만 국가정원] 지금 이순간을 즐기자 [2018.05.26] [2015.04.30] 3년만에 순천만 국가정원에 다시 찾아갔다. 전에 갔을때는 한참 조성 중이라 정착되지 않은 모습이 있었는데, 지금은 꽃들과 나무들이 자리를 잡아서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정원에 들어서자마자 봄꽃 향기가 코를 즐겁게 한다. 산책하는 내내 향기에 취한다. 햇살은 .. 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2018.05.28
[17-14] 월악산, 수묵담채화 한점에 스며들다 [월악산 정상에서] 월악산(月岳山)은 충주호에서 올라오는 운무로 장관을 이루는 산이다. 동양의 알프스라고 부르며 충북 제천에 소재하고 있다. 1984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고지가 1,094m이다.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고 해서 ‘월악’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산세가 험.. 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201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