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멀어지면 병원과 가까워집니다 “자연과 멀어지면 병원과 가까워집니다” 법정 스님은 생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 것(生老病死)은 이 세상 누구도 막지 못하는 법. 이왕이면 죽기 살기로 남을 짓밟으며 아등바등 살기보다는 알콩달콩, 세상을 한껏 사랑하며 사는 게 훨씬 현명한 게 아..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2.03.21
[담양 금성산성] 내 것을 나누면 행복하다 [철마봉 꼭대기에서 본 소나무 삼형제] 금성산성은 오르막과 내르막이 적절하게 있어서 참 좋았다. 헉헉 대면서 오르면 이런 우리의 몸을 쉬게끔 바로 내리막이 있다. 산행을 하면서 여러가지 배우는 점이 참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을 배운다. 그리고 이런 바위틈을 뚫고 생존하.. 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2012.03.14
[담양 금성산성]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금성산성] 산성산은 용면 도림리와 금성면 금성리, 전라북도 순창군의 도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가 605m이며 담양읍에서 북동쪽으로 약 6km 떨어져 있다. 동쪽으로 마주하고 있는 광덕산을 포함한 일대의 산성산은 사방이 깎아지른 암벽과 가파른 경사로 되어 있는데 특히 주봉인 철마봉.. 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2012.03.14
[담양 금성산성] 뺨을 간지럽게하는 솔바람을 타고 [금성산성 철마봉에서] 고3 아들은 학교에 가고 오랜만에 울황제와 둘이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담양 금성산성에 다녀왔다. 한정없이 늘어지고 싶은 주말....살짝 늦잠을 자도 부담없는 것은 목적지가 가깝기 때문이다. 봄햇살은 한정없이 맑고 쾌청했다. 일단, 울황제는 청소기를 돌리.. 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2012.03.14
아버지들은 잘난 자식에게, 어머니들은 못난 자식에게 일반적으로 아버지들은 제일 잘난 자식에게, 어머니들은 제일 못난 자식에게 가장 마음이 간다고들 한다. 그것은 아마도 핏줄에 대한 본능적 사고가 강한 남자들에게 있어 자랑스러운 자녀는 그 자녀 개인이라기보다는 자신의 핏줄이라는 연장선에서 더욱 각별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게 ..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2.03.08
분수와 복은 아래와 견주라 #1 기적을 원하신다면... 첫째, 기적이 없다면 기적이라는 말도 없을 것이다. 둘째, 쉽게 이루어진다면 그건 기적이 아니다. 세째, 기적의 씨앗을 뿌린 자에게 기적의 열매가 돌아온다. #2 뜻과 행동은 위와 비교하고 분수와 복은 아래와 견주라 [샘터] 2012년 3월호 중에서- 내가 그동안 많이 ..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2.03.07
돋보기로 바라본 세상은 더 아름답겠지 장 대리~ 내 눈 좀 찍어주라. 네? 눈을요~ 응. 나 안경 새로 또 맞췄다. 그것도 돋보기로... 그러니까 40대 초반에 돋보기 안경을 썼다는 것을 기록하려고 그래~ 우미...어짜쓰까요~~~ 내 눈이 나빠지는 것도 일종의 환경적인 요인이 크다. 춥다고 사무실 온풍기 빵빵하게 매일 틀어서 공기는 ..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2.02.24
우리가족의 불편한 진실 [아들을 위한 반찬이였는데...] 예전에 이웃 블러거 님의 요리를 흉내낸 나름 요리작품(?)이다. 대하 소금구이와 매생이 대하전이다. 요리하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렇기에 복잡한 요리는 더 더욱 하기 싫고 그러나 한번쯤 특별한 요리를 해보고 싶기도 해서 따라 해본 대하요..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2.02.21
해 찍는 여자 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사무실 책상에서 바라보는 바깥날씨는 더없이 따뜻해 보인다. 그래~ 제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지만... 이제 너의 시대는 간거야. 출근하기 전 책을 읽다보면 그 시간대가 아침해가 서서히 떠오르는 시간이 된다. 간혹 이 모습이 웅장해서 카메라에 담았는..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2.02.15
믿음대로 될지어다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 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예수가 정말로 그렇게 말씀하셨나요?” “직접 읽어 보..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