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일찍 일어난 우리부부, 새벽 산책을 즐기다 남편의 대학 동창 모임이 진도에서 있었다. 이번에는 부부동반으로 8명이 모였다. 진도에서 살고 있는 친구의 초대로 1박2일을 멋진 여행을 다녀왔다. 금요일 저녁 한정식당에서 모였다. 진도 친구는 우리들의 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의 직원들까지 퇴근 못하게 양해를 구한 후 우리들만의 ..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5.04.21
[진도] 세월호 1주년, 잊지말고 기억하자 진도에 사는 남편의 대학 친구 초대로 동창 부부 네쌍이 진도에서 만났다. 예전에 진도, 하면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과 진돗개를 생각했는데, 이제는 세월호 사건을 떠올리게 된다. 1980년도에 한국의 수도 서울은 몰라도 광주 5.18는 세계적으로 유명했다. 이제 진도하면 세월호, ..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5.04.15
[거제도 장사도] 조금만 유치하면 인생이 즐겁다 카페테리아 / 주인장이 찍어준 사진 2. 드라마 장소 섭외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명소를 곳곳이 찾아가서 소개하여 보여줬으니 감사하다. 사실 이렇게 예쁜 섬이 있는 줄도 몰랐다. 드라마를 보지 않으니 이또한 모를수도 있었는데, 일간지를 꾸준히 ..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5.04.01
[거제도 장사도] 동백 터널길에서 김수현 전지현처럼 해보자 바람의 언덕/ 모 대학에서 졸업여행을 와서 단체사진을 찍다 1. 매주 목요일 자 한겨레 신문을 보면 한 면을 할애하여 가볼만한 곳 여행정보를 자세히 알려준다. 우리처럼 주말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신문은 많은 정보를 준다. 이번 신문에는 거제도 남동부 여행에 대..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5.04.01
[고흥] 연인 자전거를 타고 거금대교를 달렸던 힐링 투어 [거금대교에서] 함께 산책하는 멤버들과 고흥 힐링 투어를 나섰다. 차 한 대에 모두 탑승한 후 나들이 떠나는 마음이 꼭 소풍가는 학생들 같다. 다들 설레고 기분 좋은 모습들이다. 미리 준비한 간식을 먹으면서 차창을 쳐다보니 봄이 오고 있다. 바쁜 업무로 연일 힘들었는데, 오늘의 모..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5.02.17
[고창읍성] 휴가나온 아들과 고창읍성 산책, 휴스파 온천을 즐기다 “엄마, 뜨거운 곳에서 몸 좀 지지고 싶어.” 추운 군부대 생활에서 친구, 엄마, 아빠(아들이 보고 싶은 얼굴 순위가 아닐까?)가 있는 남쪽나라로 9박 10일 정기휴가를 나온 아들이 대뜸 한 말이다. “뽀송뽀송한 이불을 덮고 하루종일 잠 한번 자고 싶어.” 아들은 규칙적인 군생활에서 잠..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5.01.07
[결혼기념일 21주년] 고창 읍성 산책, 휴스파 온천욕을 즐기다 [고창 읍성, 셀카봉아 고맙다] 2014년 11월 21일, 결혼 21주년을 맞이했다. 부부는 둘이 만나 하는 되는 것인데, 우리가 21일에 결혼한 것을 보면 역시나 둘이 하나가 되어서 더 잘 살고 있나보다. 세월 참 빠르다. 21주년을 함께 살아준 남편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고 축하금까지 봉투에 넣어서 ..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4.11.24
[봉수산자연휴양림] 뷔페식 점심과 덕산 온천에서 피로 회복 가족들과 조각공원 산책을 한 후 우리는 벤치에 자리를 마련하여 남은 음식을 뷔페식으로 먹었다. 식구가 많기에 이렇게 하면 알뜰하고 깨끗하게 먹을 수 있다.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개인 접시에 담아 돗자리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 예식장 뷔페식처럼 과일과 물까지 셋팅해 놓았더니, ..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4.11.10
[봉수산자연휴양림] 안개속 새벽이 주는 황홀함과 고요함 [내 작품] 다음날 가족들이 휴양림 숙소를 나오면서 가까운 곳을 관광하고자 남편과 나는 새벽에 주변을 둘러보았다. 새벽 6시, 숙소를 나오는데 물안개가 저 밑에서 올라오고 있었다. 이런날 사진 찍으면 정말로 멋이 있는데...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차를 타고 10여 분을 달렸다. 그런데 ..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4.11.10
[봉수산자연휴양림] 세개의 불판에서 구워지는 구수한 맛기행 [추석날 가족여행에 참석한 시댁가족들] 해년마다 추석이 되면 우리 시댁 가족 칠남매들은 부모님을 모시고 1박2일 여행을 간다. 칠남매의 맏며느리라고 하면 남들은 힘들어서 어떻게 사냐,고 말들 하는데 나는 명절이 기다려지고 가족들 만나는 것이 마냥 즐겁다. 시어머니가 직장 다니.. 순수산 이야기[2]/여행,일상을 벗다 201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