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2] 565

[17-9] 주왕산, 산세의 아름다움과 기암절벽의 웅장미

[주왕산 전망대에서 / 시야가 탁 트인 멋진 전경/ 호주의 세자매봉이 생각났다.] 주왕산국립공원에 다녀왔다. 경북 청송에 위치한 주왕산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곳 중 다섯 번째로 선정된 곳이다. 주왕산의 경치도 아름답지만 용연, 절구, 용추폭포가 볼만하다. 그리고 주왕산..

[고창] 청보리밭과 고창읍성, 고창휴스파로 가족 나들이

[고창읍성 대나무 밭에서] 5월에 접어들어 아들과 함께 두 번째로 나들이를 떠났다. 고창 청보리밭에 먼저 들렸다가 고창읍성 소나무 길을 걷고 휴스파를 들려 개운하게 목욕하고 돌아오자는 계획을 세웠더니, 두남자들은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그저 영혼없이 따라가주는 그런 느..

[보성 일림산] 제대한 아들과 함께 한 가족 첫 산행

[보성 일림산 정상] 보성 일림산에 다녀왔다. 산은 언제 찾아가도 좋지만 특별히 제대한 아들과 함께 한 첫 산행이라 의미가 크다. 자동차 뒷좌석에 아들을 태우고 일림산으로 가면서 2년 전에 논산훈련소로 데려다 줄때가 생각난다고 남편이 말했다. 세월이 흘러 아들은 제대를 했고 가..

[옥과 자연애품] 빛의 카페, 자연을 품은 힐링의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다

지인들과 함께 옥과 산삼테마파크를 다녀왔다. 한사람의 끈기있는 노력이 먼 미래를 내다보며 오랫동안 조성하여 방문객들을 즐겁게 한다. 지금도 한쪽에서는 계속 땅을 다지며 조성중이다. 그러나 지금 찾아가도 쉴만한 곳이다. 낮에는 파크 주변을 운동삼아 산책하면 좋고 밤에는 카..

[제주도] 섭지코지의 노을과 족욕 체험이 최고

[섭지코지] 추억의 섭지코지에 잠깐 들렸다. 마침 노을이 아름다운 시간대였다. 자연이 만들어준 선물을 가슴에 담았다. 몇년 전 가족이 한라산 등반을 한후 섭지코지 관광을 했는데, 이곳에 오니 두고 온 가족생각이 났다. 우리는 커피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체험을 했다. 퍼파민트 오일..

[제주도] 운좋게 마라도 구경을 하고 자장면도 먹었다

[마라도] 네번 시도해야 한번이나 들어갈수 있다는 마라도에 우리는 단번에 들어갔다. 이날 제주도의 날씨는 매우 맑음이였다. 날씨가 여행을 도와줬다. 마라도에 가면 자장면을 먹어야 된다며, 아침 식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간식으로 자장면을 시켜 먹었다. 텔레비젼 프..